[등린이의등산🗻] 제주도 한라산 등반하기.

반갑습니다.
타밈이 의 일상 타밈입니다.

한라산 등반은 이번 등반까지 합쳐서 3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. 첫 번째 등반은 군대 전역하기 전 친구들과 함께 등반을 하였고, 두 번째는 이모와 함께 등반을 하였습니다.
세 번째는 이번 등반인데요, 우리 가족 다 같이 함께 등반을 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
✔️등반일자 : 2023. 1. 23
✔️ 난이도 : 중
✔️ 코스 :  관음사코스 (관음사주차장(오전 06:51) - 탐라계곡- 개미등 - 삼각봉대피소- 백록담 (12:43) - 성판악코스 하산 (오후 5:30)
✔️ 해발 : 1950m
✔️ 준비물 : 등산스틱, 아이젠, 등산화 또는 트래킹화, 간식, 장갑, 물, 핫팩 등

한라산은 등산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힘든 줄 몰랐습니다. 그동안 등산을 하면서 길이 잘 닦여있지 않은 곳으로 다녀서 그런지 한라산은 등반하기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.
하지만 눈이 많이 와있어서 내려갈 때는 성판악 코스로 하산을 하였습니다.

한라산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따로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.  첫 번째 한라산 등반 때는 가을에 등산을 가서 단풍 드는 모습을 관찰하였는데, 이번에는 눈 덮인 산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. 아빠가 눈산이라서 힘든 것이 조금 덜할 수 있다고 이야기는 해주었습니다.  정상석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섰었습니다. 늦게 가면 정상석에서 사진 못 찍습니다. 등산하실 때 참고하십시오~